만화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며 토종 캐릭터인 하니가 유럽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다.
1988년 TV에서 반영되어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얻었던 명랑 만화이자 스포츠 만화인 하니가 유럽의 국가인 영국에서 가방의 겉 디자인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하니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86년 아시안 게임 이후 비인기 종목이었던 육상 단거리 달리기를 소재로 하였었고 가족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진정한 스승, 포기를 모르는 근성이라는 부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이후 천방지축 하니라는 체조를 소재로한 작품이 방영되기도 했었습니다.
소재가 육상에서 체조로 바뀌긴 하였지만 이 내용 역시 인기를 얻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하지만 여러 이유로 잊혀져 가던 하니가 약 30년만에 한국이 아닌 해외인 유럽의 영국에서 가방 겉면 디자인으로 채택되어 생산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영국 패션업체인 JW앤더슨이 공개한 자사 소셜미디어엔 여성용 가방으로 보이는 듯한 겉면에 하니의 캐릭터가 크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반가운 얼굴입니다.
해외의 타 국가에서 패션 용품에 이미지 되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일본쪽의 캐릭터들이 다수였는데
정식으로 한국의 캐릭터가 이용된것은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아마 한류의 영향으로 일어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반가움의 손을 흔들까 합니다.
JW 앤더슨은?
영국의 브랜드 패션 업체로서 2008년 런던 패션 위크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패션계를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회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개인 패션에서 부터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합니다.
하니를 선택해준 이 회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또 다른 한국 토종 캐릭터도 이용해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