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피싱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석을 앞두고 문자 피싱 주의보가 발동되었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작년4월달 평일. 잊혀지지 않는 에피소드. 집에 일이 있어서 하루 쉬게 되었고 어머니와 함께 집에 머무르는데 어머니 핸드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ㅊㅊ보험사입니다. ㅊㅊㅊ이라고 둘째 아드님이 계시죠?." "네." "둘째 아드님이 ㅊㅊ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입원비가 급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어머니와 옆에 있던 저는 황당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보이스 피싱이었죠. 동생은 꽃시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해서 동생과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연락했더만 역시나 였습니다. 이후 어머니는 장난을 치셨고 저는 옆에서 웃으면서 그 장난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딱 한마디 하셨죠.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곤 끊어졌습니다. 신종범죄인 피싱은 처음엔 전화로 친지나 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