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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만들자

그들은 그들을 불러들이지 말았어야 했다. 평범한 실험체였으나 생명 창조까지... "에뜨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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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판타지인 퇴마록 이후 한국의 환상소설류는 많은 발전을 하였고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의 소재를 따라가고 양판소화와 함께 같은 주제를 다른 구성 방식으로 이끌어 가는 방식은 현재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작품성은 그 와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띄고 있는, 소환.회귀물에서는 첫번째이며 환상소설류에서는 두번째라고 감히 개인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소설입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퇴마록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에뜨랑제는 프랑스어로 나그네, 외국인이라고 합니다.
또는 돈을 받고 싸워주는 용병을 뜻하기도 합니다.

타 비슷한 장르와 달리 제목부터가 틀립니다.

1.스토리


이 소설의 주인공은 두명입니다.

남 주인공인 "산", 여주인공인 "비연".

둘은 대한민국 특전사에 몸담고 있는 군인입니다.

공수강하훈련중 둘은 차원의 공간을 넘게 됩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그리고 도착한 곳은 이세계의 지고한 종족이 만들어낸 생체 실험장인 피안이라는 장소.

(구글 이미지 참조)
피안의 지도와 전경입니다.

통신도 두절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곳에 떨어진 둘은 살아남기 위해서 조사를 하여 정보를 습득하고

(구글 이미지 참조)

얼마후 이미지의 몬스터를 마주하게 됩니다.
지고한 종족의 심부름꾼입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타 차원에서 소환된 존재들과 몬스터와의 결투와 실험.

그리고 차근 차근 진행되는 탈출 준비.

(구글 이미지 참조)

피안의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고 산성의 늪지대와

(구글 이미지 참조)

까마득한 높이의 낭떠러지들.

지고한 종족은 절대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호언장담 합니다.

그리고 탈출 당일.

설탕과 밀가루등을 이용해서 폭발물을 제조한 두사람은 폭발물을 이용해 지고한 종족의 눈을 속이고

(구글 이미지 참조)

낭떠러지로 뛰어듬과 동시에 훈련 물품인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에 성공합니다.

얼마나 날았을까?.

마침내 보이는 도시와 외곽의 숲.

무사히 대지에 안착한 둘은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합니다.

2. 감상평


이 소설은 판타지 장르에 나오는 모든 구성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마치 현존하는 서사물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호메로스의 고대 서사시인 오딧세이나 괴테의 파우스트, 또는 반지의 제왕를 읽는 듯 합니다.

지루하거나 무겁지 않냐구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현존하는 설화와 신화를 밑바탕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가기에 재밌는 요소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빠른 스토리 구성은 속도감있게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소설 중간 중간에 위의 이미지인 삽화가 첨부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한층 높아집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달빛 조각사와 함께 연재되어 초창기의 카카오 페이지의 인기를 이끌어간 소설이며 현재도 연재중입니다.

소설 연재중에 영화로 만든다고 발표가 있었으나 저를 포함한 애독자들은 코웃음을 내었습니다.

왜냐하면 헐리우드 급이 아니면 이 소설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는게 불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없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소설의 표현을 그대로 가져와서 실사화 영상으로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었을 것입니다.

이 상황만으로도 소설의 뛰어남을 알수 있습니다.

오직 애니메이션만이 소설의 퀄리티를 살릴수 있다는 저와 애독자들의 판단입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이라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보세요, 그럼 제가 추천하는 이유를 알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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