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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한글 문해력과 독해력 저조. 원인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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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소셜미디어에서 한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된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한 모임에서 한 남성이 대화중에 떡을 친다라는 말을 하였고 이 말이 문제가 되어 논란이 일어 났었는데요.
국어 사전에서는 떡을 치다라는 말은 충분하다라는 뜻과 하고도 남는다라는 속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 단어를 왜곡하여 성적인 발언으로 오해해서 문제가 되었었죠.

이러한 사태는 몇년전부터 계속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국어사전에도 당당히 속해있는 참뜻을 왜곡하여 문제를 일으키거나 제대로 된 뜻의 해석을 잘못하여 민망한 사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죠.

저수지에 가둬둔 물을 뜻하는 봇물이라는 단어를 정치인이 사용했고 정치인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성적인 언어를 사용했다고 반발한적이 있으며 안좋은 일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문장인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중의 심심한을 잘못 해석해서 문제시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부모님들에게 나눠준 가정통지문중에 중식제공이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이에 많은 부모들이 항의를 하였는데 이유가 황당했습니다.
중식제공을 원뜻인 점심제공으로 받아들인게 아니라 중국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받아들였고 한식(한국음식)은 제공이 안되냐는 거였죠.

이러한 사태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잘못된 한글 사용

문해력과 독해력이 떨어지는 연령대가 현재의 20대에서 30대들이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들 세대에는 긴 문장을 줄이거나 특정한 단어를 변형시키기 시작했는데 각종 미디어에서조차 꺼리낌 없이 사용하기 시작했고 왜곡이 시작되어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태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직접하는 대화나 장문의 글보다는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간편한 글과 줄임말을 쓰기 시작한것의 부작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2000년대 유행한 소설의 본문중)

2. 한문의 부제

중국의 글자인 한문 사용이 줄어든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글의 많은 단어들이 한문과 같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한글만 이용할려는 경향이 극도로 발전했고 미비한 한문 교육이 단어의 해석을 어렵게 한다는 교육계의 지적이 있습니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16051218358239153&type=outlink&ref=https%3A%2F%2Fwww.google.com

한자혼용 "한글 불완전성 보완" vs "필요성 오해·과장"(종합) -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윤진희 기자 = 초·중등학생들에게 한자교육을 하지 않고 공문서를 한글로 작성하도록 한 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지 따져보기 위한 공개변론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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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념과 사상의 차이

국가기관인 언론중재위원회에서 2022년에 발표한 내용인데 다양한 이념과 사상이 성 갈등과 세대갈등이 발생했고 이에 부수적으로 한글이 피해를 봤다고 했습니다.
즉, 개인마다 보고 싶은거와 알고 싶은것만 파악할려는 경향이 강해졌고 이에 한글의 뜻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왜곡된 정보를 받아들인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독해력과 문해력의 개인차가 심해졌다는 결론입니다.


해결 방안은?.

현재로서는 마땅한 해결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청소년 세대들에 대해서 국어 교육을 강화하자는 원론적인 대책과 이해와 포용하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분별한 한글의 변형 및 왜곡의 수용은 위험성이 큰만큼 제대로 된 교육방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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