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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북한 무인기에 대한 대응이 잘못됐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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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 참조, 언론사에 공개된 촬영 장면)


27일인 어제.
북한에서 무인기5대가 남하하여 대한민국 상공에서 활동하다가 다시금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군 당국은 무인기를 발견하고 대응을 하였지만 실제적인 성과는 없었고 정치권과 여론에서는 안일하게 대응한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넘어온 무인기의 크기는 약2미터 내외이며 속도는 약70km내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정 무선주파수를 이용해서 지상에서 조종을 하여 활동하게끔 하는데 크기가 작다보니 대공 감시망으로 포착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군 당국의 발표도 새떼로 오인한것이라고 인정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경계가 느슨해진것 또한 감출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무인기를 발견후 격추시키고자 AH-1F 코브라 공격헬기가 활동했고 실사격으로 100발을 발사해 격추시킬려고 하였지만 실패했습니다.
문제는 분당 2천발을 발사할수 있는 헬기에 장착된 20mm 캐틀링건을 왜 100발만 발사했을까요?.

(구글 이미지 참조, 공격헬기 코브라의 모습)

탄막을 형성했으면 격추시킬수 있었을텐데요?.

또한 대공미사일은 왜 운영을 안했을까요?.

무인기의 실제적인 위험성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눈에 잘띄지 않으며 대공레이더에 포착이 쉽지 않은 소형무인기에다가 폭발물을 장착한후 이용하여 상대진영을 공격하는 수단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무인기에다가 공기보다 무거운 생화학 물질을 캡슐화 하여 장착한후 격추당하거나 지상으로 추락될시 끔찍한 피해를 일으킬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북한이 무인기 5대에 이러한 장치를 설치했을수도 있다는 가설이 생기는 것이죠.
제대로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생각없이 격추를 시킬 경우 우리가 모르는 끔찍한 피해가 생길수도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무인기가 남하하는 것을 뒤늦게 발견한 군 당국의 행동이 문제가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냥 돌려보낸것은 한편으로 옳은 선택일수도 있을겁니다.

무인기를 격추하더라도 아무런 피해가 없게끔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져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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