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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한반도에 존재하지 않았던 맹수인 사자가 어떻게 과거의 소재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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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맹수인 사자.

(구글 이미지 참조)

저의 어렸을때 궁금증 중에 하나였습니다.
과거 한반도와 그리고 연결된 중원 대륙(중국)의 맹수라면 호랑이, 곰, 표범, 늑대가 전부였던 시절, 중원 대륙이야 고대부터 타국가와의 무역이 발달하여 세외에 의해서 알게되었다지만 한반도에도 알려진것은 이외였었습니다.
그래서 각 잡고 조사를 한번 해봤습니다.

1. 한반도에서의 사자

한반도에서 사자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삼국시대부터인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례 1.

신라 장군 이사부가 사자 조각상으로 울릉도(우산국)을 정벌하다.

(구글 이미지 참조, 조선일보 이미지)

삼국사기 신라본기 기록에 의하면 지증왕때에 이사부는 나무로 사자 조각상을 수십마리 만들어 울릉도를 굴복시켰습니다.

아직 삼국통일을 이루지 못한 시점을 감안한다면 사자라는 존재가 그 이전부터 알려졌을 가망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사례 2.

단원 김홍도의 늙은 사자 그림

(구글 이미지 참조)

이미지가 흐릿하나 털이 장모이며 생김새가 사자를 그대로 표현하였기에 학계에서는 사자를 직접 보고 그렸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이 그림이 주목을 받는 이유로는 당시 대륙의 청나라와 섬인 왜하고만 무역을 한 쇄국정책 때문입니다.
학계에서는 김홍도가 청으로 직접가서 그린것이다와 청나라 사신이 끌고와서 그린것이다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의견으로는 대륙인 중원의 사자 그림을 단순히 베꼈다는 의견입니다.

사례3.

조선왕조실록의 중종실록에 등장한 괴물

(저의 개인 의견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영화 물괴 이미지)

조선왕조실록의 중종실록편에 개나 말을 닮은 괴수가 등장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당시 맹수로 인식되어지던 호랑이를  표현한것이 아니기에 혹 사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자라는 동물의 존재를 몰랐던 시기인만큼 할수 있는 생각일 것입니다.

사례 4.

북청사자놀음

(구글 이미지 참조)

사자의 탈을 쓰고 행하는 놀이입니다.
함경북도 북청 지방에서 전해진 놀이는 대륙의 영향을 받았을 거라는게 추정이며 삼국시대부터 전해진 만큼 그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고구려도 사자의 존재를 알고있었을 거라는 의견입니다.
실제로 고구려의 유물중엔 사자를 표현한 유물이 존재합니다.

2. 한반도가 사자를 인식하게 된 계기는

사례 1.

불교의 전파로 알게 되다

인도에서부터 시작된 종교인 불교는 대륙인 중원을 거쳐서 한반도의 삼국시대때에 전해집니다.
사자는 불교에서 교를 지키던 수호동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불교 경전과 그림이 함께 전파되었을 것이며 경전내용이나 그림속에 사자가 표현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자를 인식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인도의 사자상)

(불교 신문 참조, 화엄사지 사사자 3층석탑 이미지)

(구글 이미지 참조, 신라의 사자상)

사례 2.

무역을 통해서 사자의 존재를 확인했을 것이다

삼국시대때의 한반도는 대륙인 중원과 아라비아 상인들과의 무역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육로로는 실크로드를 통해서 서남아시에서부터 시작하여 중원대륙을 거쳐 한반도까지 해로로는 백제와 신라가 중원.아라비아 상인들과의 무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고려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에 무역 물품들 중에 동물이 속해 있었을 것이며 맹수인 사자도 포함되어 있을 가망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사자를 한반도에선 직접 거래보단 눈요기 감으로만 여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분분의 사자는 중원의 황제나 고관대작에게 진상되던 품목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자는 당시 수호를 상징하는 동물이자 권력의 상징이었습니다.
한반도에서는 주로 수호를 상징하기에 경외의 대상으로서 인식되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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