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불패

한국무협만화. 웹툰

열혈강호 연재 2년후인
1996년부터 연재하여
외전 포함 2013년 완결된 작품입니다.
열혈강호보다 늦은 연재였지만
라이벌 구도가 되면서 완결되기 이전까지 소년무협만화의 양대산맥으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실제로 두작품의 작가가
서로 출현하며 간간히 캐릭터들도
서로 출현시킵니다.
사이가 아주 좋았죠.

스토리는 용비라는 주인공이
과거의 잘못된 희생을 바로잡을려고
비룡이라는 애마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을 하던 도중
황금성이라는 천하의 무가지보가 있는
무해곡을 찾아가면서 겪는 일을 다룹니다.

타 무협만화의 차이점은 검과 도를
이용하는 다른 무협물과 다르게
주인공인 용비가 봉과 창을
쓴다는것, 그리고 수시로 개그코드가
나와서 독자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 용비의 애마인 비룡은
주인공인 용비보다 인기가 더 많았습니다.

특히 주목할점은 그림체에 있습니다.
캐릭터의 움직임들을 표현한
한획 한획이 사실성을
크게 부각시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애니메이션 원화 작화님들은
용비불패를 그릴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열혈강호와 라이벌 관계였던 용비불패.
비록 지금은 완결되었으나
언젠간 애니메이션으로 다시금
재탄생하여 열혈강호와 함께
한국 애니계에
빛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