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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근대이후 사람들은 마약(痲藥)이라는 존재와 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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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인 어제 마약으로 인해 두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궂이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약에 대한 약효와 약성에 대해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마약은 지구적으로 문명이 발전하고 근대이후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중증의 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이용되어 지거나 전쟁중에 이용되어 지다 지금은 필요악이 되어버렸습니다.

1. 마약의 종류

마약은 제가 알고있는 것은 2종류입니다.
자연적인 생물에서 가공하는 류와 인공적인 화학물들을 가공하여 만드는 것입니다.

1). 자연적인 생물의 마약

(1). 양귀비의 아편(앵초.앵화.앵속)

(구글 이미지 참조)

가장 오래된 마약이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인도 및 동남 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1890년 청나라와 영국의 아편전쟁으로 유명합니다.
청나라의 차를 수입하던 영국은 비싼 차값에 대금을 치루지 못하자 양귀비를 가공하여 아편을 수출합니다.
이에 청나라는 부작용이 심해지자 대대적인 아편 단속을 실시하였고 영국이 반발하여 전쟁이 일어납니다.
이후 청나라는 홍콩과 마카오를 영국에게 빼앗기죠.

(네이버 블로그 참조)

청나라 말기 고관대작이나 대상인의 초상화입니다. 두루미가 물고 있는 꽃이 양귀비인데 당시의 시대 상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관상용 양귀비가 있는데 차이가 있다면 아편용 양귀비는 꽃대와 줄기에 잔털이 없고 관상용에는 잔털이 있습니다.

(2). 대마초(마리화나)

(구글 이미지 참조)
한국에서는 흔히들 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껍질을 이용하여 천을 만들어서 실생활에 사용합니다.
삼베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대마의 진액에는 향정신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에 대한민국에서는 마약류로 관리되어 허가없이 재배,유통하면 불법입니다.
국가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불법으로 취급하고 있고 극소수의 국가들만 합법화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네덜란드가 합법입니다.

(3). 코카인(코카나무 잎)

(구글 이미지 참조, 코카나무)

남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입니다.
이 나무에서 열매가 나는데 우리가 음식물로 섭취하는 코카콜라와 초콜릿의 원료입니다.
하지만 코카나무 잎은 코카인, 트로파코카인, 하이그린등과 같은 향정신성 마약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미국이 주도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유통이 엄격하게 금지.제재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행동하는 마약과의 전쟁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2). 인공화학적 마약

이 마약들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약들입니다.
그렇기에 종류만 수십까지가 있습니다.

(1). 메스암페타민(히로뽕, 필로폰)

언론에 가장 노출이 많이되는 약물입니다.
일본에서 의약품으로 개발되었으나 부작용으로 중독성이 심해서 규제 약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의약용으로 허가를 받은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2). 헤로인

모르핀이라는 진통제를 가공하여 만들어진 약물입니다.
중독성이 너무 심해 전세계적으로 철저한 규제.제재 대상입니다.

(3). 모르핀

양귀비에서 추출한 약물로서 화확적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강력한 진통효과로 의약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약하지만 중독성이 있기에 각 국가들에서 의사 면허를 가진이가 아니면 취급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단, 예외가 있다면 전쟁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군인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개인당 나눠준 모르핀을 투약할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군도 입대시 투약방법을 교육합니다.
쓸일이 없어야겠죠.

(구글 이미지 참조, 합법적인 군대 모르핀 세트)

(4). 그외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다보니 약품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고 통칭 속어나 사용방법을 딴 명칭이 주어집니다.
흔히 클럽 약물, 강간 약물, 좀비 약물, 수면 약물로 불림니다.
유명한게 한때 수면 약물로 불린 프로포폴이 있으며 클럽 약물인 엑스터시가 존재합니다.
마약류가 된지 얼마안되었습니다.

2. 세계 각국의 대응방식 및 대처

1). 대한민국

현재는 마약 청정국이나 최근 통신수단의 발달로 연령과 성을 가리지 않고 암약적으로 퍼지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80년대 후반까지는 유명한 필로폰 생산국가로서 일본 및 중국에 밀수출을 하거나 중계 밀무역을 하였으나 각고의 노력끝에 미국이 인정한 청정국가가 되었고 마약사범에 관한 대처도 훌륭한 편입니다.
문제는 마약류에 관련된 수사기관이 나뉘어져 있어서 통합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기에 최근에 수사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약 경유지가 되고 있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https://m.mk.co.kr/news/economy/view-amp/2022/01/78400/

"한국 마약 경유지 타깃 됐나"…작년 밀수단속 1.2t 적발 최대

관세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 총 1054건, 1272kg 상당 적발 `필로폰` 메트암페타민 1920만명 코카인 4480만명 동시투약 규모 대용량·소용량 밀수 전방위 확대

m.mk.co.kr


재밌게도 한국의 범죄세력이라고 알려진 조폭.건달들은 마약과 연관되는 것은 극도로 꺼려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경찰이나 검찰에 신고하는 편입니다.

2). 미국

마약으로 인해서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국가입니다.
한해 마약류 중독 사망자만 10만명일정도로 심각합니다.
마약류의 최대 시장입니다.
주요 원인은 바로 중.남미에 있습니다.
중.남미에서 생산되는 코카인과 같은 식물성 마약류가 대다수를 차지 하고 있고 미국 자국내에서 생산되는 화학적 방식이 소수에 속합니다.
이미60년대부터 마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점차 커지자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수사기관과 정보기관들이 동원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육.해.공군을 동원하면서 마약 퇴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근원이자 근본인 남미로부터의 마약 제조와 반입을 막기위해서 남미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마약 박멸 활동을 합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마약과의 전쟁을 다룬영화)

이 영화에서 미국은 비합법적이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마약과의 전쟁도 불사합니다.

3). 세계최대의 마약 생산지중 한곳인 중.남미

남미가 원산지인 코카나무의 잎에서 추출한 코카인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기에 미국의 협조아래 어떻해든 중.남미 각국의 수장들은 대대적인 박멸을 하고자 하지만 정치,경제,군.경에 워낙 깊게 파고든 카르텔에 의해서 쉽게 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는 대통령의 암살도 시도합니다.
멕시코 카르텔은 육지로, 콜롬비아나 남미의 카르텔은 카리브해를 이용한 마약 밀수로 미국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아메리카 마약 유통 경로)

4). 동남아시아의 골든 트라이 앵글

90년대 초까지만해도 동남아는 아편의 주요 생산지였으나 중국과 미국, 각 동남아국가들의 협조 아래 거의 박멸할수 있었으나 이후 다시금 필로폰의 주요 생산지가 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생산자중에는 한국인 마약사범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마약들은 중국과 러시아로 향하거나 한국,일본으로 향합니다.

5). 중국과 일본

중국은 아편전쟁이후부터 마약은 절대 허용치 않고 있으며 마약류 사범은 무조건 사형을 시킬정도로 공포스럽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이가 안좋은 미국과 유일하게 공조가 잘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일본은 제2차세계대전중 전쟁 자금 마련을 위해서 만들어낸 필로폰으로 인해서 자국민의 중독이 속출했으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마약 시장으로 뜨고 있습니다.
마약 거래 가격이 한국보다 2배에서 3배는 높습니다.

6). 그외 지역

동남아와 가장 가까운 오세아니아 지역인 호주와 뉴질랜드가 미국보다 심각하며 유럽은 각국들의 공조가 워낙 탄탄해서 소비량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이렇게 마약과의 전쟁를 살펴봤습니다.
심각한것은 알겠는데 아직은 피부에 와닿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생각때문일까요?.
쉽게 빠져드는 한 이유일것입니다.
마약은 꿈조차 꾸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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