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게임 판타지 소설의 구성과 내용을 뒤집고 반론하다, 대신 뇌파와 게임의 동조와 동화율을 이야기 하다. 레벨업 이단 심판관.

(구글 이미지 참조, 겉표지 일러스트)

카카오 페이지 및 네이버등 콘텐츠 플랫폼에 연재중, 완결
한국 퓨전 판타지 소설.
한국 게임 판타지 소설.

1. 스토리

주인공 김우진.
사고로 가족을 전부 잃고 재산도 무일푼인 20대.
알바와 막노동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지내다 각고의 노력 끝에 가상현실 게임 워로드의 접속기를 마련한다.
이미 수많은 가상현실 게임이 출시되었지만 특이 체질로 인해서 부작용이 있기에 시도도 못했지만 워로드는 완벽한 시스템을 자랑하며 특이 체질도 게임을 할수있게 만들어져 동종 업계 게임으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게임에 접속하지만 로딩이 되지 않고 사방이 새까만 공간에 갇히게 되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를 시점에 신에게 소원을 빌고...
이때 눈부신 광명과  함께 아름다운 여성이 등장하고 의미모를 말과 함께 공간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당연히 김우진은 게임회사에 항의했고 보상금으로 1억을 받은 후 재접속.
스타트 지역이 게임속 여신인 정의와 빛, 광기의 여신인 루의 대성당.
그러나 불법 침입자로 오해받고 화형에 처해질려는 찰나 새까만 공간에서 본 여인이 여신 루이고 여신 루가 우진 앞에 강림하여 사정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해진 직업은 희귀직업이자 네임드 직업인 여신 루의 사도이자 이단 심판관.

2. 특이점

과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자의 카테고리에 게임 판타지 소설을 몇개 포스팅 하였었고 이 소설들의 공통점은 주인공의 신분과 게임 방식이었습니다.
특히 현실에서의 능력은 게임속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어 활동하게끔 하였습니다.
예로 현실에서의 취미나 직업이 게임속에서 그대로 적용이 된다는 일괄적인 구성이었습니다.
무술을 하면 게임속에서 그 능력을 그대로 발휘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소설은 처음부터 이러한 구성요소가 배제되어 순수하게 게임속 인물로만 적용이 됩니다.
완전히 갓난아기와 같은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이 소설에서 주목할점은 뇌와 게임의 상호작용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주인공의 특이 체질은 그의 뇌가 게임의 시스템에 과도하게 작용된다는 것이죠.
이러한 문제로 스토리 초반의 댓글란에는 구독자들에 의해서 뇌와 관련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스토리와 주인공에게 정해진 직업상 현실의 과거에 행해졌던 종교적인 내용이 현실적으로 반영되어 있기에 표현의 수위가 강한편입니다.
위의 일러스트 이미지만 보더라도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되실것입니다.

빠른 속도감과 섬세한 표현력은 이 소설을 재밌게 읽게 만들어 줍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된 작품이기에 웹툰화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고 이해관계가 복잡해 보여 애니메이션화가 어려울 거라는 예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만들어졌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참, 결말도 충격적입니다.
결말과 연관된 외전을 구독자들이 많이 원할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