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과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의 영향을 덜 받는 법.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사망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타까운건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메뉴얼을 따르지 않으면서 야외활동중 사고를 당하시는 건데요.
간단하게 나마 대처하는 법을 파악해보겠습니다.

온열질환 예방법

1. 모자를 쓰지마라

햇볕을 막아보겠다고 모자를 쓰고 야외활동을 하시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머리 전체를 씌우는 모자가 특히 그렇습니다.
머리에 모인 열이 방출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머리 온도가 올라가고 부작용으로 실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자를 쓰시더라도 통풍이 잘되는 것을 착용하는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2. 의복색상을 잘 고르자

과학적으로 검정색과 흰색이 신체의 열을 가속화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야외 활동시 밝은 계통의 의복을 입는게 몸의 열을 낮춰준다고 하니 녹색, 파란색, 노란색 계통을 착용하시는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3. 물만 섭취하지 말자

무더위에 땀 배출이 가속화 되면 체온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물을 들이켜도 계속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몸속 특정 전해질의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이럴때는 물보다는 이온음료를 섭취 해주어야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분이 많은 음료, 술, 카페인 음료는 섭취를 하지말아야 할것입니다.

온열질환자 응급조치 방법

1. 의복의 잠금 장치를 풀어라.

온열질환자가 보이면 혁대 단추등 옷을 고정시키는 물품을 전부 해체하고 열을 식히게 해야 합니다.
이후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게 좋습니다.

2. 온열질환자가 있는 바닥에 무언가를 깔아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바닥에 눕게 되는데 바닥에 직접 눕기 보다는 무언가를 깔은후 눕게 해야 합니다.
종이박스와 같이 두꺼운게 좋습니다.
지열을 차단해야 하니깐요.
(겨울에도 쓸수있는 응급조치중 하나입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아줍니다.)

3.겨드랑이를 노출시키고 열을 식혀라.

팔을 양옆으로 벌리게한후 겨드랑이를 노출시키고 열을 식히게 합니다.
수건에 물을 적시고 덮어주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더디게 할수 있습니다.
목 아래에도 조치를 취해주면 좋습니다.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사소하나마 익히고 있으면 본인과 주변인들에게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