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게임 판타지 소설.
게임 SF 판타지 소설.웹툰

전 시간에 달빛 조각사라는
게임 판타지 소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달빛 조각사와
라이벌 구도로 있으면서
양대 산맥이었던 아크라는 소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부-
게임 판타지 뉴월드 편.
2008년 연재, 2010년 완결.
카카오 페이지에서 완결된 상태로 연재중.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가상 현실 공간 온라인 게임
뉴월드.

게임의 발전에 따라
뉴월드를 개발한 회사에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게 되고
주인공인 김현우 역시
응시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내건 채용 조건은
뉴월드 게임을 하고
가장 인상 깊은 게임을 한 유저를
채용한다는 사실.
이에 따라 주인공인 현우 역시
아크라는 닉네임으로 게임을 하게 되지만
시작부터 유저에게 억세게 뒤통수를 맞고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데.....
그런 와중에 게임 개발자가
뉴월드를 이용해서 음모를 꾸미고,
루시퍼라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스토리는 달빛 조각사와
별반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정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내용 전개가 빠른 속도감을
자랑했기에 달빛 조각사가
연재 되기를 기다린 사람들은
아크로 허기를 달랬죠.
그렇기에 둘은 심심찮게 비교가 되었습니다.

둘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것과 흙수저라는 것,
성공을 위해서 겜으로 돈을 버는
다크 게이머가 되었다는 것이며
NPC들을 끔찍하게 위한다는 겁니다.

차이점은 달빛 조각사는 게임상에서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서 진행하지만
아크는 현실 세계의 지인들을
대거 게임으로 끌여들여서
같이 한다는 거죠.

당시 한국의 게임 업계는
큰 위기에 휩싸이던 중이었습니다.
게임을 폭력과 성적인 문제를
양산한다고 하여
규제와 탄압이 극을 이루던 때였기에
아크의 작가님은 이러한 사태에 대한
반발로 소설상에서 장애인들이
게임으로 장애를 극복하여
치료된다는 내용과
범죄자들을 겜을 이용해서 잡는
내용이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즉 게임의 좋은 점을 부각시킬려는
노력을 많이 한게 느껴집니다.

여러 요인들로 인해서 인기를 구가하던 아크.
인기에 힘입어 2014년에 2부를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2부-
SF 게임 판타지 갤럭시안 편.
2014년 연재, 2018년 완결.
카카오 페이지에서 완결, 연재중.

뉴월드에서 대 성공을 하는
한편 게임의 중앙 통제권을 얻어
회사에 무사히 취직하고
고문 이사라는 직함까지 가지게 된
아크, 김현우.
어느덧 그는 게임계에서
전설적인 유저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욕심으로
뉴월드에서 파괴하였던
루시퍼라는 인공지능이
부활하여 원자력 발전소를
시스템 상에서 강탈당하며
통제권을 잃어 대한민국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이에 정부는 현우에게 새로 출시된
게임인 갤럭시안에서
루시퍼가 현우를 기다리며
대결해서 자신을 이기면
통제권을 돌려준다기에
도움을 요청하고
현우는 아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여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우주라는 소재를 이용하기에 전편보다
방대한 세계관이 매력적입니다.
전자적인 과학 시스템은 물론
양자 이론과 여러 과학이론이
등장합니다.

그만큼 작가가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이지요.
그만큼 스토리상 현실에서의 내용도
좀 더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문제에서부터
사회문제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현우의 지인들과 뉴월드 게임상에서 만난
한국 및 세계 지인들이
사태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뉴월드에서 맺어졌던 악연이 선이되어
재 등장을 하여
어려움을 같이 해치고 나갑니다.

갤럭시안 편은 "전편보다 못한 후편"이라는
공식을 깨고 성공하게 됩니다.

웹툰입니다.
카카오 웹툰.페이지에서 연재중인데
1부인 뉴 월드 편을 하고 있으며
웹툰에서는 구매권 없이 이용히 가능하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게임 판타지 소설의 부흥을 일으킨 소설 "아크".
소설의 장.단점을 살려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