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 화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은... 1년 9개월만에 23일 토요일, 24일 일요일 축하3단이 제대로 터졌다. 코로나 이후 경조사 화환이 많아 봤자 일주일에 10개 이하였다가 이번년도 가을 들어 20개가 주문이 들어왔다. 6만원짜리 19개, 12만원짜리 1개. (6만원짜리 입니다.) 이게 19개가 주문. (12만원 짜리 입니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 하지만 오늘 출근하고 한숨이 터진다. 바로 청소. 어제 치룬 전투의 흔적들...... 쓰레기 봉투 앞에는 나의 허리만큼 쓰레기가 쌓여있고 화환 부속품들이 산만큼 섞여 쓰레기장를 방불케 한다. 일단 담배한대 피고 마음을 다잡고 10시부터 작업시작. 인조 백합 부속품을 색깔별로 나눈다. 점심 이전까지는 끝내야한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다 나누어진 부속품들. 12시에 끝. 점심을 먹고 1시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