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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미얀마(버마)에 대하여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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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 참조)

미얀마에서 2021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현재 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부가 정권을 잡자 미얀마 국민들은 평화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참조)

그리고 어제 한국의 뉴스에서도 공개가 되었죠.

군부의 군인들이 차로 시위자들을 치어버린겁니다.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잊고 있던 미얀마의 사태가 다시금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1. 미얀마의 역사


동남아시아에 속한 국가들의 공통된 점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얀마 역시 고대의 왕조에서 현재까지 국가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18세기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인 193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금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1948년 버마 연방이라는 명칭으로 독립을 하게 됩니다.

버마라는 명칭은 인종이자 종족인 버마족이 많아서 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소수인종들이 존재했던 버마 역시 불안한 내정과 경제로 인해서 발전하지 못하다가
1962년 군부 독재가 시작합니다.

이때 군부는 버마에서 미얀마라는 국명으로 바꿈과 동시에 사회주의 노선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국의 주도하에 세계적으로 군사적, 경제적 제재를 받아오다 2010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정치 세력이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듯 하였습니다.

2. 친중 성향이 강한 미얀마 정치.

사회주의 국가이다.

(구글 이미지 참조)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미얀마의 북동쪽으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중국과 각별한 관계를 맺는 국가입니다.

군부 역시 중국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군사와 경제도 중국 자본이 강합니다.

문제는 민주주의를 성공시킨 아웅산 수치 여사도 중국의 의존도가 높았다는 것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수치 여사의 정치 세력이 득세 하였던 때인 2012년 부터 2016년에 미얀마에 존재했던 로힝야족이라는 소수인종를 박해, 탄압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로힝야족 이미지입니다.

수치여사의 묵인 아래 탄압, 학대 받던 이 종족은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으며 14만명이라는 수가 난민이 되어 동남아시아를 떠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권 탄압으로 미국의 주도하에 제재를 받았습니다.

이에 수치 여사의 세력들은 군부와 마찬가지로 중국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중국은 이를 받아들여 인적.물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예로 미얀마 근해에서 채취하고 있는 천연가스와 석유는 현재 중국과 연결된 파이프 라인으로 중국에게 전량 보내지고 있으며 서양 국가에게 안좋게 받아들여져서 투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미얀마와 중국과 연결된 천연가스와 석유의 파이프 라인 이미지입니다.

이런 중국과의 관계는 실제적으로 미얀마를 사회주의 국가로 인정받게 하는 요인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남 중국해의 소유권을 주장할수 있는 근거를 현재 미얀마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였어도 강대국의 개입을 주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3.한국과의 관계


한국과는 1975년 수교를 맺었습니다.

한국과의 국교를 맺었지만 중국과의 관계가 더 돈독했기에 북한과의 관계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1983년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이후 북한과는 사이가 극도로 안좋아져 외교를 단절했지만 2007년 다시 수교를 맺음으로서 정상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얀마의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수교이후 경제적으로 일부분 진출했지만 다방면적인 활동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 또한 미국의 주도하에 있는 제재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겁니다.

한편으로는 중국과의 관계도 고려한것으로 보입니다.

미얀마 사태가 일어난지 얼마후 현정부는 군수물품에 대한 수출을 전면적으로 중지했습니다만 과거부터 군수물품에 대한 제재는 계속해서 있었기에 유명무실한 행동입니다.

전 대통령인 박근혜의 정권때 최루탄을 미얀마에 팔았던 적은 있으나 이건은 미국의 제재와는 상관없는 민간의 경제적 활동이었기에 아무 문제없이 실행할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비난과 비판은 못면했습니다.

현재 포스코가 천연가스 시추 문제로 진출하고 있으나 발생 금액이 군부에 직접적인 이익으로 적용된다는 이유로 활동을 중지할것을 압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한국의 문화는 인식이 좋은 편입니다.

군부도 한국의 문화는 따로 제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일본과의 사이는 아주 안좋습니다.
과거의 식민지 시절에 있었던 일본의 만행을 국민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얀마를 살펴보았습니다.

과연 한국은 어느정도 미얀마를 알고 있을까요?.
아마 수치 여사의 민주화만 알고 있을 겁니다.

한국의 역사와 여러모로 닮고 비슷하나 그들의 진정한 사상은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는 크게 틀립니다.

어느분이 미얀마 사태에 이런글을 남겼던게 기억납니다.

"그들은 군부가 싫을뿐 사상과 이념에는 관심없다.
누가 정치적인 최고의 자리에 올랐든 군부만 아니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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