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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화환 .나의 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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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눈이나 비가 오지 않으면 자전거로 출.퇴근 합니다.
집은 서초구 우면동이고 직장은 과천시 과천동이기에 근처에 양채천이 있어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거나 여의치 않을시에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합니다.

(구글 맵 이용)

빨간  화살 포인트는 출발지, 파란색 마크는 도착지입니다.

버스를 타면 5분안에 도착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이용시 20분, 자동차 도로를 이용시에는 15분입니다.

하지만 작년의 12월달에 독감이 걸린 이후로는 올해 3월달까지 자전거 이용을 자제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3월 중순인 오늘 드디어 자전거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을시 버스비가 한달에 8만원 정도 나옵니다.

준비물은 선글라스

눈부심 방지용입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이물질과 바람을 막아줄 보호경


그리고 장갑

아직은 겨울철 장갑을 낍니다.
손이 얼어서요.

헬멧은 쓰지 못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써야 하지만 두피에 만성 염증이 심해서 일반 모자도 쓰지 못합니다.
항상 모자를 쓰는 군시절엔 상급자에게 허락을 받고  니조랄과 같은 약품형 샴프를 쓰고 탈모를 하고 다녔습니다.

출근전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강도같죠?.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 이전에도 마스크는 항상 착용했습니다.
타고 가다보면 목이 칼칼해져서.....

( 구글 이미지 참조, 아파트 단지에서 양재천으로 통하는 길목)

출발지입니다.

아직은 차다고 할수있는 바람을 맞으며 양재천의 자전거 도로를 달립니다.
이마가 살짝 죄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너머로 느껴지는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오랜만에 만끽하면서 달립니다.

항상 이용하는 도로이지만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집니다.

백미는 4월달 중순부터 5월달 중순입니다.
양재천 주변에 늘어서있는 벚꽃들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양재천 주변에 늘어서있는 벚꽃나무들)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 비를 맞으며 달리면.....

목적지인 과천 작업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녀석이 제 애마입니다.
삼천리(3000)자전거의 스팅어 모델입니다.
타고 다닌지는 10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정식구매가 아닌 누군가가 버리고 간걸 동사무소 측에서 싸게 내놓았길래 사서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바꿀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출근을 하였습니다.

조만간 벚꽃이 피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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