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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화환 .나의 일

오늘 점심으로 삼겹살 김치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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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따뜻하다 못해 더웠던 날씨가 오늘은 쌀쌀하다 못해 춥습니다.
(내복을 입었서야...)
거기에다 비까지 내리니 점심식사때 집 도시락으론 성이 안찰것 같아서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삼겹살을 사다가 김치볶음밥을 해먹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전업무를 모두 끝내고 시간상 11시30분.

점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냄비에 기름을 두루고 파를 볶았습니다.
파가 살짝 갈변할때까지 볶고

대망의 삼겹살을 투입.
소금과 후추를 살짝 넣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삼겹살이 익기를 바라면서 휘적 휘적 볶습니다.

삼겹살이 익은걸 확인후 김치와 고추가루 투하.
취향이 다 틀리겠지만 저는 김치가 살짝 흐물거릴때까지 볶아줍니다.

모든 김치요리는 흐물거릴때까지 익혀주는걸 좋아합니다.

밥 투하.
열심히 타지않도록 잘 섞으면서 볶아줍니다.
이 와중에 소금을 살짝 넣었습니다.

잘 섞인 볶음밥에다가 참기름 반 숟갈을 뿌려주고 휘휘 휘저어준후 밑바닥에 누룽지가 생기도록 약불로 내버려 두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으음...., 렌지가 지저분한게 오늘따라 신경쓰이네요.)

마지막으로 계란후라이 한장.

완성입니다.
옆의 국은 전날 저녁 먹다남은 갈비탕 국물입니다.
첨엔 맜있는 집이었는데 얼마잔부터 뭔가 맛이 변한 갈비탕입니다.

이렇게 오늘 점심을 마쳤습니다.

모든분들이 점심 맛있게 드셨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감기걸리기에 딱 좋은 날인것 같습니다.
따뜻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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