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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화환 .나의 일

오늘 점심. 작업장에서 직접 끓인 삼겹살 김치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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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들 맛있게 하셨나요.
오랜만에 작업장에서 찌게를 끓였습니다.

간단하게 가겠습니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고추가루를 투하, 볶아서 고추가루 기름을 내었습니다.
매운 향기가 식욕을 돋아 줍니다.
한편으론 잔 가침과 재채기를 했습니다.

대파는 두줄기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파를 좋아합니다.
고추가루 기름과 같이 볶아줍니다.
탈것 같아서 소금물을 조금씩 부어주었습니다.

대망의 삼겹살 투하.
익을때까지 볶아 주었습니다.
냄비가 작다보니 볶는게 힘들어서 뚜껑을 닫고 쉐킷, 쉐킷, 쉐킷을 해주었습니다.
중국식 냄비인 웍이 없는게 아쉬운건 처음입니다.

마늘 간것 투하.
이 상태에서 물을 붇지 않은체 고추가루와 그외 재료를 첨가하면 제육볶음이 되지만 밥과  같이 먹을 국물이 없기에 포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치를 투입하고 소금물을 투입했습니다.
소금물이 농도 조절엔 편합니다.

팔팔팔 끓고 있는 삼겹살 김치찌게입니다.
국물을 한입떠서 먹어보고 소금을 좀더 투입하여 간을 맞춰주었습니다.

다 되었습니다.
매번 해먹는 거지만  그냥 제입에만 맞으면 되기에 대충해서 먹습니다.

밥과 김, 소고기 불고기와 함께 먹습니다.
전 음식 먹을때 궁합을 맞춰주는걸 좋아합니다.
매운 국물이 있으면 안매운 반찬을,
안매운 국물이 있으면 매운 반찬을,

이런식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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