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에다 누워있고 신경과 혈관을 눌르고 있는 사랑니 제거

치과
사랑이아프니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36 운현빌딩 5층


지난주 목요일부터 오른쪽 하관의 잇몸이 붓고 극심한 통증을 느껴 치과를 갔습니다.
결과는 위의 사진이었습니다.

처음 찾아간 치과는 발치 불과.
2번째도 발치 불과.
3번째 치과도 발치 불과.
전부 똑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대형 병원에 가라."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대형병원에 가야하나?'

서초구 일대의 치과는 다 찾아봤습니다.
광고들과 리뷰들은 그럴싸한데 믿을수가 없으니...

사랑이아프니도 그중에 한곳이었습니다.
가족들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사랑이아프니, 치과는 믿을수있다고 어머니 지인이 알려주었고 치과측에 문의 결과 네이버에서 예약을 해서 방문하라다군요

하지만 9월달까지 꽉찬 예약
엊그제인 5월17일 화요일부터 두손놓고 예약창만 뚫어져라 봤습니다.
그리고 19일 오전 11시30분으로 순간적으로 뜬 녹색불, 예약성공, 말그대로 하늘이 도와주셨을지니.

이렇게 오늘 사랑이 발치하고 거즈물고 입꽉다고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발치전 딴건 몰라도 식사는 1끼를 버틸수 있게 드시는 중요합니다.
아침10시에 발치한다면 오후2시까지는 아무것도 먹을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