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서늘하긴 하나 얼마 안있으면 무더운 여름이 찾아옵니다.
이에 한국인들은 무더위에 대항고자 비빔라면을 섭취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오늘은 팔도비빔면, 오뚜기 진비빔면,농심의 배홍동 비빔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5월7일토요일, 비빔라면을 일괄 구입하여 먹었습니다.
1. 비빔라면의 연혁
1). 팔도비빔면
1984년 출시.
대한민국의 비빔라면의 원조.
라면 회사들이 대항마로 다른 비빔라면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명실상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연간 1억개를 판매하고 있고 점유율이 50%이상입니다.
하지만 오뚜기와 농심에서 잇달아 비빔라면 시장에 뛰어들면서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2). 오뚜기 진 비빔면
2020년 출시
인기 방송인이자 식품 사업가인 백종원을 모델로 내세워서 출시후 5백만개를 팔고 팔도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2021년에 농심에서 배홍동 비빔면이 출시된후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뒷치락 하고 있는 중입니다.
3). 농심 배홍동 비빔면
2021년 출시
인기 연예인인 유재석을 모델로하여 출시하자 말자 7백만개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날무렵 2천만개를 팔고 당당히 2위를 합니다.
온.오프라인에서 팔도와 함께 비교되면서 진정한 라이벌전이 시작되었다는 여론이 생겼습니다.
2. 비빔라면 맛 비교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분석과 평가입니다
1). 팔도비빔면
비빔스프가 걸쭉한편이라 짜도 잘나오질 않습니다.
걸쭉해서인지 맛이 진하며 매운편입니다.
새콤함과 달콤함의 비율이 잘되어 있으나 짠맛이 강합니다.
2). 오뚜기 진 비빔면
비빔스프가 묽은 편이라 진하지 않습니다.
매우면서도 단맛이 강하고 짠 반면 새콤한 맛이 부족한 편입니다.
단맛이 강해서 그런지 먹은후 약간의 니글거림이 있었습니다.
3). 농심 배홍동 비빔면
비빔스프가 많이 묽은 편이라 양념장을 남기지 않고 전부 짜낼수 있었습니다.
진하지 않으나 짠맛, 신맛, 단맛, 매운맛이 배합이 잘되어 있었고 끝맛이 시원했습니다.
맛이 깔끔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비빔라면이 있으나 전부 먹는 것은 힘들겠죠.
드시는 분들의 개인 취향에 따라서 골라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삼겹살과 같이 못 먹은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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