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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대한민국의 주체로 행해진 아프가니스탄 미라클 구출작전과 수단 구출작전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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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간의 내전이 벌어지면서 대한민국 교민들의 안전한 탈출을 위해서 국군이 현지로 급파되었습니다.
육군에서는 대테러 작전부대인 707, 공군에서는CCT라고 불리는 공정통제사, 해군에서는 아프리카 해상에서 활동하던 청해부대의 충무공 함이 급파되었고 현지와 가까운 타 국가에서 대기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몇몇 언론사들과 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 미라클작전과 다르게 언론에 벌써 발표해도 되는 것인지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사실여부과 파악도 안된 여러 소식도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저는 제목처럼 두 작전의 차이점을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1.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미라클 작전은 악명을 가지고 있는 탈레반 세력과 테러단체에게서 현지에서 대한민국에 도움을 주고 관련 기관에서 업무를 보던 현지인들을 구출하는 작전이었습니다.
탈레반 세력에 관해서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죠.
당시 현지 상황은 탈레반 세력과 테러단체들이 점령하면서 굉장히 위험했기에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탈레반은 해외세력에게 협조한 이유로 자국민에게 테러를 행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무력 충돌을 막는 한편 안전하게 협력한 사람들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비밀로 할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아프간 현지에서 미라클 작전을 수행중인 대한민국 공군 공정통제사)

2. 수단의 내전이유는 수단국군(이하 정부군)의 세력 다툼입니다.
그에 따라 교민이 위험해지기에 보호를 위해서 현지로 국군이 급파된것입니다.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그나마 다행인점은 정부군 간의 내전이라는 것입니다.
정부군은 자국의 영토를 지키는 한편 수단에 상주한 해외의 대사관과 민간시설을 지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해외의 국민들을 공격하여 사상자가 나오면 수단에 대규모 해외 군병력이 파견되어 실질적인 전쟁이 발생될수도 있기에 오히려 해외국민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한국이나 타국가들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자국민 구출을 발표한 이유도 수단 당국에게 자국민만 데려갈테니 무력시위와 공격을 하지 말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수단 인접국에 도착해서 대기중인 대한민국 군군)

즉, 아프간과 수단은 행동목적과 의미가 완전히 다른경우라고 할수있습니다.

수단에 파견된 국민과 국군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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