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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롯데월드 수족관 벨루가 전시실 아크릴이 7억원?.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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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환경단체가 롯데월드 수족관 벨루가 전시실에 불법으로 본드로 현수막을 설치한 사건이죠.

(구글 이미지 참조, 당시의 이미지)

설치후 롯데측에선 현수막을 제거하고 경찰에게 재물손괴로 이 환경단체를 고발하고 7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환경단체는 어떻게 7억원이 나올수 있냐며 반발하고 있고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서 법 적용을 검토중이죠.

그럼 어떻게 7억원이 나올수 있을까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나 전시실의 소재는 강화 아크릴입니다.
유리가 아닌것이죠.
특수한 소재로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몇십톤이나 하는 물을 가둬둘려면 압력과 벨루가의 거친 움직임에 견뎌야 할것입니다.

또한 현수막을 접착하는데 사용한 본드를 제거하기도 힘듭니다.
제거하다가 기스라도 나서 파손되어 버리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통으로 교체해야 겠죠.

(구글 이미지 참조, 전투기 조종석 캐노피)

상공에서 비행하는 전투기 조종석 캐노피는 특수 아크릴의 대명사죠.
아니 아크릴이 아닐수도 있죠.
과학력이 총집결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순간적인 속도와 압력으로부터 조종사를 보호합니다.
저 조그마한 캐노피의 가격이 개당 2억에서 부터 10억원까지 한다고 합니다.

수족관의 아크릴과 전투기 캐노피의 질은 당연히 틀립니다.
하지만 용도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쓰이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계산해도 수족관의 아크릴이 훨씬 저렴하다고 할수있습니다.
7억원이면 합당한 가격이라고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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