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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한국의 일본애니 더빙판 오프닝, 엔딩곡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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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가 나오기
이전 지상파 방송국에서
많은 애니들을 동시간때 방송하였었고
사람들은 오프닝.엔딩곡들을 따라불렀지만
공개된 장소에서는 잘부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가사중에
애니 제목이 들어간다든지
캐릭터 명칭이 삽입된다던지
하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따라불렀던
은하철도 999가 있습니다.

(유튜브 출처)

트로트 가수로 유명한
김국환님이 불렀었죠.
김국환님은 당시
애니 삽입곡의 레전드였습니다.
한국에서 방송된 일본애니 더빙판의
오프닝곡들은 웬만하면
전부 이분이 불렀으니깐요.
로봇 만화 볼트론, 축구왕 슛돌이등 많죠.

그러다가 이틀을 벗어난
더빙판 애니의 오프닝이
최초로 출연합니다.

1996년 MBC에서 방송한
사랑의 천사 피치(웨딩피치)에서
음악의 장르인 락이 가미된
오프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출처)

당시 저에게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가사에 애니 제목도 없고 캐릭터들 명칭도
삽입이 되지 않았으니...

그리고 후속타가 터집니다.
MBC에서 방영한 몬타나 존스 입니다.

(유튜브 출처)

재즈를 기반으로한
오프닝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이후 지상파에서 방송한
일본애니 더빙판의
오프닝.엔딩곡들은 같은 노선을
가게 됩니다.

KBS의 경우.

(유튜브출처)
원제가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더빙판으로는 비밀일기
오프닝 곡입니다.

(유튜브 출처)
일본애니 원피스 더빙판입니다.
코요태가 불렀습니다.

SBS의 경우.

(유튜브 출처)
더빙판 카드캡터 체리 오프닝입니다.
너무 유명해서 뭐...

(유튜브 출처)
에스카 플로네라는 일본 애니
한국 더빙판 오프닝입니다.

1995년 케이블 방송국인
애니 전문 채널 투니버스가 개국 하면서
애니 오프닝과 엔딩곡들이
대격변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중에 하나인 1999년 락 가수인 박완규가
카우보이 비밥의 엔딩곡 alone을 부르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튜브 출처)

후에 박완규가 천년의 사랑의 곡을
일본 애니 카우보이 비밥으로
뮤직비디오로 하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유튜브 출처)

투니버스는 방영하는
애니들마다 오프닝과 엔딩을
직접 제작하거나 작사를 따로하고
성우와 전문 가수들을 기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앨범을 제작합니다.

(네이버 이미지 출처)

총 3장의 앨범을 발매,
총 약5만장을 판매합니다.
투니버스는 한국 애니 음악에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하지만 투니버스도
한국 특유의 애니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더이상
타국의 애니를 수입하지 못하게 되고
더빙판 역시 방송이 불가능 해지자
오프닝.엔딩곡 역시 끝을 맞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자체 제작 애니
OST의 전설이며
MBC에서 1997년에 방영되었고
그룹NEXT의 메인보컬인 신해철이
직접 부른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오프닝과 엔딩곡들을
올리고 끝내겠습니다.

오프닝 Lazenca, Save Us
(유튜브 출처)


엔딩 해에게서 소년에게
(유튜브 출처)


📖티스토리의 블로거이신📖
코비19님의 오늘 포스팅인
90년대 애니 오프닝을 본후
아이디어를 얻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하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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