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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30년 전통 남태령 봉평 막국수의 순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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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448.

선바위역 3번 출구에서 과천 시내 방향으로 50미터 지점.

앞.뒤로 주차장 완비.

2019년에 생김.

여름 한정 식당이었지만 순대국밥이 생기고 사시사철 이용중.

한마디로 단골.

내 작업장 맞은편 ㅋㅋㅋㅋㅋㅋ.



(구글 이미지 참조)

선바위역 3번출구 근처.

원래 메밀 전문점은 이곳뿐이었으나 봉평이 생기면서 라이벌전이 시작됨.

둘을 비교하자면 양념장의 차이가 확실히 남.

뭐 이건 나중에 비교하고....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가서

오늘의 메인 메뉴 순대국밥 포스팅을 하자.

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

(구글 이미지 참조)

도저히 대놓고 사진 찍을 용기가 안남.

순대국밥 등장.

순대 기본 5조각.

고기가 아주 한가득이다.

이 집이 반찬이 늘었다.

김치 겉절이,
미역 줄거리,
깍두기,
청양 고추,
새우젓,
요청시 양파도 줌.

근데 미역줄거리는 단골이라서 나만 주는 듯.

난 애초에 밥을 1공기 더 시킴.

솔직히 밥 양은 내 기준으로 적은 편.

나만 그런지 몰라도
첫번째 공기는 그냥 밥 먹는 것처럼 먹음.

국물은 잡내없이 적당한 농도에 깔끔하다.


순대국 속의 수육을 따로 건져서 쌈장을 올림.

으음 바로 이맛이지.

퍽퍽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다.

반찬과 고기를 번갈아 먹는다.

이런식으로 밥 한공기를 전부 비움.

적당껏 고기를 건져서 먹은 후


약간 남은 국에 밥 한공기를 투하.

적당히 식어서 그냥 넘어간다.

깍두기가 아주 밥을 그냥 넘어 가게 만든다.

중국산이 아닌 수제다.

시원하면서 진한 맛의 깍두기.

얼마 남지 않은 국밥에 깍두기 국물을 투입, 마지막까지 완전히 긁어서 먹음.

배 다채움.

왠만한 순대국밥 전문점보다 훨씬 좋다.

이 가게 안생겼으면 순대국밥 먹으러 버스타고 기본 20분은 나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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