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스러운 상식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첼시FC 매각. 한국의 금융권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SMALL






(구글 이미지 참조, 첼시 엠블럼)

1. 첼시FC는?

1905년 창단된 이 구단은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총18회를 우승 할정도로 명문 구단입니다.
연고지는 런던 해머스미스 앤 풀럼이며 홈 구장은 스탬퍼드 브리지 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토트넘, 과거 박지성 선수가 활동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구단중
한곳입니다.
특히 더 유명해진 이유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광고 스폰서로 한국의 대기업인 삼성이 스폰을 하였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2006년 고 이건희 회장과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이 계약으로 삼성은 유럽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첼시 역시 명문구단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자리매김 합니다.

영국 축구 구단 사상 최고의 장기 계약이었습니다.

이후 현대자동차가 2018~19년 스폰서 계약을 맺습니다.

이런 명문 구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된 서리를 맞습니다.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 모비치가 러시아인이며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의 최측근이기에 제재 대상이 되었고 기업들의 스폰서가 철회되기 시작하자 결국 사임하고 매각하게 됩니다.

2. 인수전에 뛰어든 한국 금융 그룹은?.

현재 미국의 투자회사인 레인그룹을 통해 매각을 진행중입니다.
첼시의 매각 비용은 30억 파운드로 한화로 약 4조 8000억원입니다.

지난해 첼시의 총 수익은 6조 9460억원이었습니다.

이러한 규모이니 군침을 흘리는 곳이 한, 두곳이 아닌데 한국의 하나은행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입니다.

하나은행은 단독 입찰이 아닌 런던의 한국계 영국인이 운영중인 C&P 스포츠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나섰습니다.

C&P 한국인 여성 에이전트인 카탈리나 킴이 운영중인 에이전시 기업으로 인수에 성공할 경우 한국 기업이 유명 구단을 인수한 사례로는 최초가 됩니다.

하지만 쉽지만은 아닐것이라는게 현재의 분위기 입니다.

영국의 대기업들은 물론 미국의 야구구단을 운영중인 구단주들,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 아라비아의 그룹등,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기업과 기업인이 인수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실상 하나은행이 인수할수있는 확률은 얼마되지 않다는게 영국 현지의 분석입니다.

하지만 이번의 사태와 같은 일을 방지하고자 하는 구단과 팬들은 철저한 검증을 할것이고 과정을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 기회는 생길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