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조사 화환 .나의 일

믿거나 말거나 5월달 나의 흑역사.

728x90
반응형
SMALL







5월달은 이상하게 저한테 악운이 있는 달입니다.
일적으로는 성수기지만 운적으로는 그렇게 좋지만은 않는 달입니다.
왜냐구요?.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1. 2006년 5월에 교통사고 당해서 왼쪽다리 골절로 한달간 입원

자전거를 타고 비보호 횡단보도를 건더다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고 다리가 골절되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월드컵, 한국 대 스위스전까지 병원에서 보았습니다.
이후로는 횡단보도에서는 하차한후 건너갑니다.

2. 2007년 교통사고

어머니와 둘이서 볼일보고 집으로 향했는데 신호 대기중 뒤에서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한의원에 열심히 다녔습니다.

3. 2009년 음주운전자와 교통사고

직장생활중 5월달 밤늦게 일이 끝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이미지상의 도로에서 역주행 차량이 택시를 정면으로 충돌하고 도망갔습니다.
택시기사님과 함께 추적을 하였고 저는 경찰에 신고,
과천 경마장 입구까지 추적했고 체포했습니다.
보니 만취상태, 이후 경찰서가서 조서쓰고 기사님이 데려다 주셔서 집에 도착.
이후 택시기사님한테 연락이와서 만났는데 합의금이라고 50만원 주시더군요.
그냥 넘기셔도 되는데 연락주시고 전달까지 해주시니 감사했습니다.
만약 대형차였으면 큰일이었을 겁니다.


4. 2010년, 접이식 자전거가 두동강이 남

자전거 타고 퇴근길에 접히는 부분이 절단되면서 두동강이가 났습니다.
다행이 다치거나 하진 않았지만 집까지 30분을 걸어서 퇴근했습니다.
이때 죄를 지었습니다.
자전거를 무단투기......


5. 2011년 식중독

부모님이 부산에서의 행사후 회꺼리를 사오셨는데 먹고 식중독에 걸려서 3주를 고생했습니다.
가족이 전부 식중독을 겪었는데 제가 제일 많은 회꺼리를 먹은탓에 강도가 가장 심했습니다.
4월달 이후로는 날거를 먹지 않습니다.


6. 2013년 자전거 타고 퇴근길에 집앞 근처에서 날라오는 공 피하다 사고남

집 앞에 파출소와 동사무소가 있는데 그 앞 주차장에서 공 놀이 하던 아이들이 잘못해서 공이 저에게로 향했고 피하다 넘어지면서 오른쪽 팔.다리에 심한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아이들의 아버지들이 파출소 근무 경찰관이기에 경찰병원가서 치료받고 몇가지 검사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 보상금 받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직원들이 와서 부모님께 사과했습니다.
파출소 앞을 지나갈때마다 인사를 주고 받고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7. 2017년 뇌수막염으로 위험했다.

5월3일 석가탄신일날 몸살끼가 생기고 다음날 동네의원 방문했고 3일치 약받은후 버텼습니다.
그러다 극심한 두통과 구토를 시작했고
5월11일 견디다 못해 영동세브란스 병원 방문 당일 입원,
5월 12일 MRI이 검사받고 병실에서 대기하다 5월 13일 아침 담당 의사가 퇴원하라고 해서 준비중에 MRI의 상에서 뇌에 이상이 발견, 퇴원이 취소 되었습니다.
당일 저녁 골수채취와 채혈함.
5월14일 오후 뇌수막염 판정 결과 통보 받음.
골수에서 발견된 세균수치가 180수치를 기록함.
보통 수치는 80에서 90이라고 교수가 그러더군요.
한마디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장장 2달간 병원신세를 지었고 치료중에 항생제 부작용으로 급성 신부전증까지 걸렸었습니다.
입원전 62kg이었던 몸무게는 54kg까지 떨어졌습니다.

8. 2021년 안과질환으로 치료받다

눈에 벌레가 들어가서 염증과 다래끼가 생기고 치료받았습니다.


9. 2022년 사랑이를 뽑다

5월 12일 첫 치과 방문.
5월 19일 치과방문 4차례만에 사랑이 제거.
아직도 아프네요.

참 파란만장한 5월달입니다.
못믿으시면 어쩔수 없읍니다만 저는 현실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