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8일.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던비는 오후부터 폭우로 바뀌었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80mm에서 100mm리가 쏟아지면서 오늘인 9일 많은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과 경기 남.서부의 수도권 지역의 피해가 심합니다.
(한국일보 사진 참조, 폭우에 잠긴 강남대로)
(한국일보 사진 참조, 폭우에 완전히 잠긴 자동차들)
(구글 이미지 참조, 빗물이 빠진 강남대로)
내일인 9일까지 최고 300mm가 더 폭우가 내릴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상입니다.
그럼 왜 이런 폭우가 태풍이 온것도 아닌데 발생하였을까요?.
1. 장마전선의 제자리 걸음
현재 2022년 한반도에는 오호츠크해 차갑고 다습한 고 기압과 북 태평양의 따뜻하며 다습한 고기압이 서로 충돌하면서 전년도들처럼 북상하거나 남하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로 전년도 장마전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도 장마전선)
2019년도에는 장마전선이 남해 일대에 머무르면서 남부지방에 폭우. 폭염을 쏟아내었지만 중부지방은 상대적으로 시원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2019년 7월달 온도)
이후2020년도에도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남하하면서 여름답지않은 시원한 해였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2020년 6월달 장마전선)
(구글 이미지 참조, 2020년 7월달 장마전선)
(구글 이미지 참조, 2021년 7월달 장마전선)
2021년도는 한반도로 장마전선이 진입을 하지 않아서 습하거나 덥지 않았습니다.
(2021년 7월달 온도)
하지만 올해는 장마전선이 한반도 상공에서 저온다습한 고기압과 고온 다습한 고기압이 계속머무르면서 습도는 물론 온도도 높은 가운데 현재 도 진행중입니다.
그러다가 8월달인 8일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유입되었습니다.
중국발 수증기가 유입되는 이미지입니다.
2. 중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증기 유입의 원인은?
한반도에 장마전선이 유지되고 있는 중에 중국 베이징을 기점으로 남.동부에서는 많은 비로 피해를 입었었고 그 비구름과 수증기가 한국의 장마전선에 유입되어 이번 폭우가 시작되었는데 기상학자들은 근본원인으로 샨샤댐을 지목하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중국 샨샤댐 전경)
샨샤댐의 많은 물들이 더운 날씨에 수증기화 되어 동쪽으로 이동하고 중국 동.남부에 폭우를 발생시키고 남은 수증기가 한반도에 유입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이번 폭우를 발생시켰다는 이론입니다.
이 사례가 추측에 불과하지만 현실화된다면 또 다른 재앙이 발생할수도 있을겁니다.
어떻든간에 이번 여름은 역대 최악의 날씨입니다.
더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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