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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상식

새로 건설될 아파트 내정지로 인해서 기존의 아파트 단지와 주민이 피해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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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거주지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입니다.
일터는 과천의 초입인 선바위 역이자 과천 서울랜드 및 경마장이 있는 곳입니다.

이제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살아온 두 지역 주민들간에 최근 다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툼의 발생 원인은 새롭게 내정된 과천 정보 타운의 건설로 인한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발생될 문제인 하수처리, 과천시 하수 종말 처리장 건설 부지 때문입니다.

현재 과천시의 하수 처리장은 붉은 색 마크가 있는 곳입니다.

LH와 국토부는 선바위역과 경마장 이전 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LH사태이후 사업은 지지부진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하수 종말 처리장의 건설 내정지가 발표되었는데 지도상의 우솔초등학교 건너편인 남쪽에다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는 곳에 내정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과천시의 경계는 양재천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양재천 북쪽으로는 우면동의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과천시의 지역으로 논과 밭, 비닐하우스들이 현재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정이 발표되자 우면동 주민들은 분노합니다.
과천시의 문제로 인해 왜 우면동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하는 것일까요.
이미 터를 잡고 있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일까요?.

이런류의 현수막들이 우면동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이에 서초구청장은 국토부와 경기도지사에 찾아가 항의를 하는 한편 법적인 절차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건설 내정지가 보류되었다는 발표가 났습니다.
환경부가 제동을 걸고 국토부가 현 과천시 하수 종말 처리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바뀐것입니다.

이에 과천시 주민들이 분노합니다.

이미지로 보시다시피 격렬한 반대를 하고 있죠.

솔직히 출.퇴근 하면서 보는 저도 누가 생떼를 쓰고 있는 건지 파악을 합니다.

새로 건설될 아파트 부지에 편승해 이익을 얻을려는 과천시와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살고 있는 우면동 사람들을 무시하고 차별을 할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면동 주민들이 집단 이기주의를 하는 것일까요?.

저의 포스팅를 보시고 블로거분들이 판단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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