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내곡동, 왜 주목을 받는 동네인가?

10월8일 내곡동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가 팔렸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내곡동에 사저를 마련하려고 하였지요.
하지만 더 유명해진 이유는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의
생태탕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전 지금의 거주지 이전
내곡동에서 무려 2018년까지
27년을 거주했습니다.
중.고등학교를 전부 내곡동 근처인
양재2동에서 보냈으며
사는 동안 내곡동의
웬만한 변천사를 전부 겪었습니다.
이에 포스팅을 할려고 합니다.

1.지리적 위치
내곡동은 서울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경기도 남부권인
성남과 과천,
서울의 동부권과 직접 연결되며
고속도로 출발지인
만남의 광장이 있습니다.
또한 내곡.용인간
고속도로의 시작지역입니다.

2.주요시설
1). 현대 자동차 본사.

(구글 이미지 참조)
남쪽으로는 성남이
서쪽으로는 과천이 연결되며
고속도로 진입로가 있는
양재 나늘목이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 국가정보원

(구글이미지 참조)

3). 헌. 인릉

(구글이미지 참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죠.
조선의 태종과 왕비,
순조와 왕비가 영면하고 있는 곳입니다.

바로 옆에 국가정보원이 있습니다.

4). 국군 시설 부대
(1). 화생방방호사령부

(구글이미지 참조)
성남 방향으로 국가정보원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2). 53사단

(구글이미지 참조)
현충원을 관리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고
서울 남부권을 방어하는 군부대입니다.
화생방방호사령부 바로 옆에 있습니다.

5). 무궁화 위성 관제소
눈에는 잘띄지 않겠지만
서울방향으로 대모산 자락에
존재합니다.

6). 서울시립아동병원

(구글이미지 참조)
이 병원의 뒤편과 건너편이
부촌이며 이.박 전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곳입니다.

그외 차량으로 성남 방향으로 향하면
10분거리에 정부 요인들이 이용하는
성남비행장이 나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병원, 군시설,
정부 기관이 밀집되어 있고
성남 비행장으로 가는 길목이며
내곡동을 중심으로 병풍같이
대모산과 청계산이 있다보니
굉장히 중요한 지역입니다.
국가정보원 관사와 안가는
물론 두 군부대의 거주 시설이
내곡동에 있습니다.
전 두명의 대통령들이
이곳에 사저를 마련한 이유는
안전하기 때문이겠죠.

내곡동에 지낼때에
1년에 4~5차례는
청와대 차량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 지역 도로에
가끔 모습을 드러냅니다.

겉으론 조용한 동네 같으나
속은 살벌한 동네입니다.

"에휴 잘들 좀 하지."

생태탕의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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