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의 MC에 예능인 김신영이 내정되다.

전국노래자랑의 MC로 김신영이 내정되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전국노래자랑의 명 MC였던 송해 선생님의 타계 이후 수많은 후보들이 거론되어졌었습니다.
중.장년층이 주요 타깃이었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전 연령층을 아우를수 있는 MC를 발탁할려고 했습니다.

후보군이 많았는데요, 오랫동안 MC진행을 도맡아했고 송해 선생님이 점찍었던 이상벽이나 군대 예능으로 인기를 얻었던 뽀빠이 이상용이 주요 물망에 올랐었으나 두 사람은 스스로 나이가 많고 후배들이 이끌기 바라면서 거절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MC후보군이었던 이상벽, 이수근, 이상용)

이후 후보군으로는 인지도가 확실한 중년의 예능인들이 후보군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최근에 이 프로그램의 실로폰 오프닝 음악을 이용해서 광고를 찍었던 강호동이 물망에 올랐으며 예능인 이수근과 모 프로그램의 오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같이 생활한 이승윤과 윤택이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왼쪽 이승윤, 오른쪽 윤택)

특히 이승윤과 윤택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중. 장년층들에게 확실한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윤택은 2019년에  박현빈과 출연했고 한 프로그램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따라다녔다고 말을 해서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발탁될수 있겠다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인 30일, 각 언론사에서 발표한 전국노래자랑 MC는 김신영이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의외였습니다.
빡빡한 스케줄로 유명한 전국노래자랑이었기에 인지도는 있으나 스케줄이 많지 않으면서도 체력적으로 버틸수 있는 사람이 내정될줄 알았거든요.

김신영이 내정된 이유로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정오의 희망곡에서 활동과 그외 10년이 넘는 DJ활동, 이 외에도 타 프로그램에서 수준급 진행력을 선보였고 둘째 이모 김다비로 음반을 발표한게 주요 내정 이유라고 언론에서는 발표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에서 리얼버라이트쇼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한 역사가 깊은 프로그램입니다.
한국만이 아니라 한국인이 있는 타국에서도 활동한 프로그램이기에 일반사람들의 희.노.애.락이 수없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신영이 MC로 내정된 이상 이런한 프로그램의 특성을 잘 살려서 진행해주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것입니다.
송해 선생님이 기네스 북에 등재될정도로 오랜 MC생활을 할수 있었던 것은 건강하셨기 때문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전국노래자랑은 영원할것이라는게 많은 분들의 생각일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