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4월달 평일.
잊혀지지 않는 에피소드.
집에 일이 있어서 하루 쉬게 되었고 어머니와 함께 집에 머무르는데 어머니 핸드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ㅊㅊ보험사입니다.
ㅊㅊㅊ이라고 둘째 아드님이 계시죠?."
"네."
"둘째 아드님이 ㅊㅊ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입원비가 급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어머니와 옆에 있던 저는 황당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보이스 피싱이었죠.
동생은 꽃시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해서 동생과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연락했더만 역시나 였습니다.
이후 어머니는 장난을 치셨고 저는 옆에서 웃으면서 그 장난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딱 한마디 하셨죠.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곤 끊어졌습니다.
신종범죄인 피싱은 처음엔 전화로 친지나 친구를 핑계로 상당한 금액의 돈을 요구했다면 현재는 좀더 발전해서 국가기관을 사칭하거나 문자로 사람들을 속여서 과한 금액을 요구하기도 하며 가짜 홈페이지를 제작해 꼬드긴후 사기를 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직접 통화보다는 특수 전파기기를 이용하여 스마트 폰을 해킹한후 문자를 이용해서 가족이나 인적관계가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해 소액을 여러사람들에게서 갈취하기도 합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어제인 8월31일 정부 기관은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문자를 이용하여 택배 사칭과 상품권 수령 사칭등의 피싱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1. 택배조회, 명절인사, 모바일 상품권 증정, 버스.기차 승차권 증정, 공연티켓 증정권등 문자로 온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말것.
(구글 이미지 참조)
2. 국가기관은 문자로 알림을 하되 인터넷 주소가 없음
(구글 이미지 참조)
3. 지인의 전화번호로 문자.톡 알림이 오더라도 영상통화나 직접 통화후 확인할것
4. 금융기관의 광고는 의심하고 그냥 삭제할것
5. 주거지역이 빌라나 단독주택의 밀집 지역일 경우 상대방이 직접통화로 주차된 차량의 접촉사고를 알리거나 택배 수령을 요구할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나갈것
이렇게 대처 요령을 발표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금전적 피해도 피해지만 피해자가 자괴감에 휩싸이거나 해서 정신적 충격을 받을 경우가 있기에 한층더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싱범들은 무작위로 범죄대상를 지목합니다.
거기에다 수법이 많이 교묘해지기까지 합니다.
어느때던 한순간의 방심으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어야 할것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국회의원에게 피싱을 보내어 역관광 당하는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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