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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만들자

대한민국의 만화와 애니에 대한 검열,탄압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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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의 만화.애니를 검열,심의하는 기관들과 단체.

대한민국의 검열,심의는
민주주의 국가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수 없을 정도로 심합니다.
미국조차도 두손.두발을 다
들정도로 심한 편입니다.
타국 역시 마찬가지 평가 입니다.
그러면서도 타국의 문화 평론가들과
법학자들은 고개를 갸웃거리죠.
같은 위법 행위인데
가상세계에 대한 표현의
법은 잔혹할 정도로 적용하면서
현실세계에서 벌어지는 표현의 법
적용은 낮다는 것입니다.
즉,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타국에서도 이러한데
한국에서는 어떨지 파악이 되죠.
그래서 검열.심의하는 기관,
단체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YWCA,YMCA
기독교계의 세계적인
민간 단체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대중 문화에
대한 감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고
주도적인 역활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시대에 따라 방식은 틀리지만
이 두단체는 자체적으로
검열, 심의하는 기구를 가지고 있으면서
여러제재를 가합니다.
특히 만화와 애니에 대한 감시는
아주 체계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 예를 몇가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김수정 작가의 "아기 공룡 둘리" 사건

상황 설명을 하자면
둘리가 어른인 고길동과의
같은 공간에서 버릇없이
껌을 씹고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저 연령에게 안좋은
버릇이 생길수도 있으니
자중하라는 항의를
김수정 작가님에게 보냅니다.
그 외에도 둘리가 사건 사고를 치는
내용마다 항의를 했으며
불량만화라는 타이틀을 씌웁니다.

(2).세일러문 사건
1997년 KBS에서 방송된
일본 애니입니다.
원래는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였으나 국영방송에서
방송한 여파와 여러가지 이유로
성인 남성층에게까지
인기를 얻습니다.
이렇다보니 YWCA측에서
관심을 가지고 감시를 실시했죠.
결국 꼬투리를 잡습니다.

바로 변신 장면인데요,
캐릭터의 신체를 과도하게 줌업하며
노출도가 너무 높아서
청소년 연령층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변신후 복장 상태
역시 문제로 삼습니다.
특히 세일러 마스가 등장하는걸
굉장히 싫어 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트집을 잡아서 지속적으로 항의하고
타 여성단체들을 끌어들입니다.
이에 미방송분이 속출하고
방송이 중지되는 사태가 일어나자
KBS는 결국 조기 종영을 해버립니다.
(1기로 끝인줄 알았던 많은 사람들이
후에 후기 편수가 많았다는걸 알고
허탈해하면서도 분노함).

(3).신일숙 작가의 "리니지"
김지은 작가의 "황무지의 마지막 둥지"
동성애 사건.
동성애적 요소가 전혀없는 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단체가
주장한 사건입니다.
재밌는건 김지은 작가 역시
기독교인이였는데 이 사건을 이후로
단체와는 완전히 척을 지게 됩니다.

(4).이현세 작가의 "천국의 신화" 사건
만화는 물론 대중 문화 전반에 걸쳐
제일 유명한 사건입니다.
YWCA와 YMCA가 공동으로
법적인 절차를 이용하여
탄압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이현세 작가님의
노력으로 끈질긴 공방 끝에
최종적으로 무혐의 판정을 받고
2019년에는 검찰 총장에게서
사과를 받아냄으로서
기나긴 싸움이 끝이 났습니다.


2000년대 일본 대중 문화의
개방으로 인해 YWCA의 활동은
줄어들거나 축소되어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이 단체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정부 산하 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영상물등급위원회,
간행물윤리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학연과 지연으로
이루어진 인사로
검열과 심의를 하는
기관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것보다는
주관적이고 비 논리적인
검열과 심의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2).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간행물윤리위원회

(1).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한민국에서 발행되는
종이로 이루어진
모든 매체를 관리,감독,검열,심의하는
기관입니다.
특히 주간지와 일간지,
스포츠 신문,만화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민간단체와 함께 만화탄압을 한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간행물에 대한
법적인 조치가 완화되고
통신문화가 발전하면서 축소됩니다.
특히 2013년도에 스페인의 만화가
정식으로 수입되었는데
선정성을 이유로
청소년 유해판정을 내리자
원작자가 이에 항의하여
국제적인 문제로까지 대두시키고
법적인 행사까지 할려고 하자
유해판정을 거두고 한발 물러서게 됩니다.
(스페인의 이 만화가 알고보니
자국에서는 왕실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만화라는게 확인되었다고 함.
위원회에서 계속 고집을 피웠으면
어떠한 사태가 일어났을지는......)
이후 외국계 간행물과
국내 간행물의 처우에 관해
논란을 일으킵니다.

(3).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한민국의 모든 영상 매체와
통신 매체를 감독하는 기관입니다.
TV방송과 인터넷에서 음란성,
저작권과 관련된 것들은
모두 이 기관에서 감시.감독하여
검열과 제재를 가합니다.
그리고 또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역시 심의를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니
형평성과 모호한 심의 기준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게
위원회들의 인사들이 대부분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닌
정치인,법조인,경제인,
교육계인사들이
전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다는 것입니다.

(나무위키 발췌 인용)

위의 내용에 보시다시피
전부 비전문가들 출신이며
이 위원들이 모든 매체를 심의 합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심의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될수도 없습니다.

심의 과정은 이렇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예로 들겠습니다.
1.모니터 요원들이
매체에 대해 조사하고
보고서 작성
(모니터 요원들도 약간의 상식만 있지 전문직이 아님)

2.감독관들이 보고서를 보고
간략화 한후 심위의에 제출.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감독관들이 검토하여 제출하다보니
앞뒤 장면 다 빼먹고
문제시 되는 곳만
심위의에 제출합니다.

(나무위키 발췌 인용)
회의 발언 내용을 보면
상세한 내용은 모른채
편집된 내용을 보고
주관적이며 개인 생각으로
심의를 하면서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결과 내용 역시 방송국에서
사전 검열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재를 가한다는 내용입니다.

아동물 역시 심의에 걸렸습니다.
이유는 실제 자동차 회사의 모델들과
유사하며 광고성을 띈다는 이유입니다.
"똑같다"도 아니고 "판단되나" 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선정성과 폭력성들 광고성을
띈다는 이유로 심의에
걸리고 있습니다.
웹툰 역시 마찬가지로
심의, 규제 하겠다고 발표하였다가
이미 19금이라던지
자체 규제를 하고 있었고
빈약한 기준에 의한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반발이 있자
철회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더 웃긴건 형평성의 문제입니다.
예로 흔히들 막장드라마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아무리 제재를 받고 하더라도
청소년들이 시청하며
그것을 배울수 있는데
내용상 별다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제재를 할려면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이외에도 몇명되지 않는 심의위원들로
다중매체를 심의합니다.
것도 비 전문가들로 말입니다.

정당한 검열과 심의,
규제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준이 모호하고 빈약하며
충분한 인원 구성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문화는
다람쥐 쳇 바퀴 돌리듯
제자리에 멈출수 밖에 없습니다.
심의 기구들은 좀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 대한민국의 만화와 애니에 대한
검열,탄압에 관하여가 끝이 났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감이라도 찍어 주세요.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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