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체휴강

한국 만화.한국 웹툰

2013년 다음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2015년 완결된 웹툰입니다.
4컷 만화로 연재되어
한편당 3프레임을
기준으로 연재 되었습니다.
헌티드 스쿨 시리즈를
연재하신 작가님의 작품으로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시간대가 틀릴뿐
한티재단에서 운영하는
한티대학교가 주무대 이며
대학에서 벌어지는 일상물로서
룸메이트인 두 여주인공의
대학생활을 코믹하고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헌티드 스쿨에 나왔던
주인공들도 간간히 출연하여
대학교 1학년으로 두 주인공과 같이
대학생활을 즐김니다.
또한 작가님이 대학 생활을 하는 도중
연재한 웹툰이기에
대학 생활을 잘표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가님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라 웹툰 배경도 똑같습니다.)

주인공들의 학과가 생물학과다 보니
생물 과학 학습 만화로도 쓰임새가 높습니다.
굉장히 치밀하고 심도있게 나와서
생물 공부에 작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웹툰의 장르가 개그쪽이다 보니
전편의 헌티드 스쿨과의 거리 감은 있으나
외계인이 사람으로 변해서
같이 대학 생활을 영휘한다던지
간간히 동양적인 미스테리 요소도
감초처럼 등장해서 개그 요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를 시켜줍니다.

또한 그림상에 등장하는 귀여운 시츄가
작가님이 실제로 키우는 시츄를
모델로 하여 이 만화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과 완전 빼 닮아서
케미가 아주 훌륭하죠.

"게으른 자 함부로 욕하지 말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도 게으른 적이 없었느냐~."
이 만화의 주제입니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한마디로
일상 생활에 땡땡이를 친다는 겁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 4컷 개그만화로서는
제일 훌륭한 작품입니다.

개그적인 요소를 훌륭하게
표현하여 읽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웹툰.
그렇기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길 바라며
이 웹툰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을 소개하며 끝내겠습니다.

송아람-오늘은 자체 휴강이라는
제목을 만들어낸 원흉
느긋하고 게으른 성격으로 인해
원래는 대학 2학년이 되었어야 하지만
1학년에 머무는 중.
본인을 위해서 할때는 확실하게 행동함.
강아지인 시츄를 키우고 있음.
룸메이트인 최윤미를 항상 열받게 한다.

최윤미-부지런하고 깐깐하며
성실한 성격.
1년 재수하여 송아람과
같은 나이지만
현재 1학년생이다.
룸메이트로서 송아람때문에
항상 스트레스 받지만
그래도 해줄건 다하면서
폭력(?)을 휘두르거나
송아람의 애완견을 이용해서 괴롭히는
츤데레적 면모가 있다.

시츄-이 만화의 마스코트
송아람의 애완견.
(실제 작가의 애완견이기도 함).
집에서만 출연하나 비중이 꽤 큰편.
게으르다, 하지만 위의 장면에서 보듯이
밥 시간을 안지키면 주인공들을
어마무시하게 괴롭히기도 하며
본견의 잠을 위해서
핸드폰을 깔아버려 알람 소리가
울리지 못하게 하는
영악함도 가지고 있다.
무언가에 파 묻혀서
눈 앞이 깜깜해지면
그대로 자버린다.
(이녀석은 웹툰을
꼭 보셔야 이해합니다.
ㅋㅋㅋㅋㅋ)

유선하 그러나 본명이 아님-
외계인, 한티대학교 입학 1학년생 .
면접 과정중에 이력서에
1886년도생으로 기입하였으나
지구에 도착한 날짜인지 실
제 출생년도인지는 파악이 불가,
스스로 정체를 노출함.
과학적인 면모에서는
굉장히 강한 걸로 나오나
주인공들과 교수들에게
공포심을 안겨줌.
지구 생활에는 모르는 것
투성이라 실수를 연발함.
피가 녹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