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달려라 하니를 이용한 물품의 화보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2월달 영국 패션업체인 JW앤더슨이 한국 유명 캐릭터인 하니를 이용하여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고 SNS에 공개하였었습니다.
저 또한 이때 포스팅을 하였었습니다.
https://panlodos.tistory.com/m/149

만화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며 토종 캐릭터인 하니가 유럽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다.

(구글 이미지 참조, 하니 캐릭터 가방)

당시 대한민국 캐릭터가 해외 패션유명업체의 소재로 이용된것은 최초였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대부분 일본과 미국의 캐릭터가 많이 사용되기에 한국내에서 화제를 모았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영국의 패션 회사인 JW앤더슨이 화보 촬영을 공개했습니다.

(tmi 팩토리 참조)

모델의 표정과 자세가 영 이상하지만 하니의 비장한 표정과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나의 파워를 받아라 인가요?.

((tmi 팩토리 참조)

하니가 새겨진 트레이닝복과 파티복(?), 파우치인지 잘 모르겠지만 가방을 착용하고 화보를 찍는 모습입니다.
모델의 표정과 행동이 하니의 캐릭터와 매칭되게끔 하고 있네요.

(tmi 팩토리 참조)

화보 촬영장소인데 하니 등신대와 각종 옷, 악세사리가 눈에 띕니다.
일본어가 살짝 보이는게 하니 캐릭터를 이용한 단독 촬영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니의 제작자인 이진주 작가는 JW앤더슨 측에 4개의 이미지 라이센스를 내주었고 혹시나 이미지에 맞지않는 머리색깔을 적용할까봐 검정색과 짙은 갈색 두가지만 사용할 수 있게 허가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본격적인 시판과 유통을 앞두게 된 하니 캐릭터가 새겨져 있는 패션 물품입니다.

한류로 인해서 한국 문화가 많이 알려지고 있는 이때, 작은 발걸음이지만 의미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원작인 달려라 하니의 제목처럼 잘 달려서 성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