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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만들자

강철의 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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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판타지 소설

대한민국에 국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북방 대륙을 주름잡던
고구려에 대한 경외심과 뿌듯함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고구려가 삼국 통합을 했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땠을까?"
라는 상상도 해보았을 것입니다.

이런 상상을 발휘하여
고구려라는 소재를 이용한
퓨전 판타지 소설인
강철의 열제를 포스팅하겠습니다.

1부-이계정벌기.
2004년 연재 2010년 완결.
고구려 말기 멸망 직전 당나라군을
피해 도망칠수 밖에 없었던
주인공 고진천과
그의 휘하인 무장 세력들인 묵갑귀마대가
바다를 통해 도망치던중
태풍을 만나 이세계인 하이엔 대륙에
차원이동을 하여 도착한
레간자 산맥에 터를 잡고
국가를 세워서 대륙의 패자가 된다는 스토리.


2부-서울 정벌기.
2014년 연재 2016년 완결.
고진천의 부하인 계웅삼이라는 인물이
마법 실험을 하는 곳에 실수를 하여
고진천이 지구의 현대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되어
대한민국 서울에 정착하고
후에 고진천을 걱정한 부하들이
따라와서 겪는 에피소드.

3부-대륙정벌기.
2016년 연재 2019년 완결.
고진천이 서울에서 지내던 동안
계웅삼은 같은 세계의
다른 대륙에 이동을 하고
후에 다시금 하이엔 대륙에 복귀한
고진천과 부하들이 이 대륙으로 건너가서
패자가 된다는 스토리.
(3부는 소설의 외전격인
계웅삼 전기를 읽어야만
스토리 구성을 좀 더 면밀히
파악할수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 스토리에서
전권을 관람할수 있습니다.

일단 재밌습니다.
외유내강을 전체적으로
느낄수 있는 스토리는
각각의 캐릭터에 관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어서
겉으로은 가볍지만 속으로는
진중함과 그 비슷함의
무엇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이 소설이 나올 당시 수 많은
이세계물 판타지 소설이 있었지만
다른 소설들은 따라 할수 없었던
독보적인 스토리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고구려라는 소재는 한국인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인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 소재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 것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 었죠.
이미 멸망한 국가를 같은 공간에서
다시 일으킨다는 스토리는
거부감을 줄 수도 있기에 작가는
이세계에서의 다른 공간에서
한 나라를 건국하고 발전시키는
과감한 선택을 보여주어
흥미를 유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구려의 혼과 기상을 느끼며
그 매력에 푹 빠질수 있는 강철의 열제.
이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좀더 구체적으로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외전인 계웅삼 전기를 꼭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서울정벌기와 대륙정벌기의
스토리 전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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