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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만들자

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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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판타지 소설

2001년 출간, 2부가 출간되던중
2003년까지만 출간되고
현재는 완결이 되지 않은채 감감 무소식.

2001년 당시에는 퓨전 판타지에서
이고깽류로 4대천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나
2003년 이후로 발간이 중단되어
그이후 거의 잊혀진 소설입니다.
(신무협 소설인 비뢰도와
같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비뢰도는 작가가
연재 중단의 이유라도 밝혔지만 신
무는 이유도 모르네요.)
하지만 스토리와 설정은
아주 훌륭합니다.
괜히 4대 천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게 아니죠.

20세기에서 살던 주인공 최성빈,
그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고등학생이나
내적으로는 3갑자에 달하는
내공을 가지고 천기류라는
한민족의 무공을 익힌 고수입니다.
한마디로 먼치킨입니다.
하지만 원치 않았던 사고로
루미디아라는 이세계에서
깨어나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외전에서 등장합니다.

이해가 안가신다고요?.

특이하게도 신무의 작가는
주인공의 시작을 이세계부터 시작하고
이세계로 넘어간 과정은
스토리 상에서 외전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비밀과 반전이 존재하죠.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인공 최성빈은
현실에서 사망한 상태었으며
미래의 지구가 멸망을 앞둔 시점에서
복제 인간으로 소생합니다.
최성빈을 소생시킨 과학자는
아리스라는 거대 우주 전함에 태워서
타 차원으로 이동 시켜버립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루미디아라는
이세계였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봉인되어 죽기전인 지구의 기억을 가진채
다시 부활합니다.

즉 소설의 시작시점이 봉인에서
풀려나서 부터입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은 루미디아에서
여러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걸
훗날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모험을 하면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스토리가 조금 복잡하지만 소설을 읽어보시면 이해하실수 있을 겁니다.

이 소설의 특징은 빠르고
간결한 문체,
적당한 개그 코드,
사람들이 알고 있는
판타지적 상상을
비틀어 표현하는데 있습니다.
아주 복잡 미묘하죠.

한 마디로 정상적인
캐릭터가 거의 없습니다.
주인공은 물론이요
주변 캐릭터들도 괴상 망측하나
이러한 내용이 이소설의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여기까지가 1부의 내용이었다면
2부는 최성빈의 아들이 주인공이지만
완결이 안난 관계로 제외합니다.

현재 더 이상의 연재가 없다는 것에
실망과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스토리 자체는 훌륭했던 신무.

복잡 미묘함을 잘 살려서
애니로 만들어지면 보는 사람들이
더 쉽게 이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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