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에 대하여 알아보자.

서남아시아는 고대부터
중국으로 시작하는
육상무역로인 실크로드(비단길)의
도착지이자
유럽으로 경유하는
중간 기착지이며
목적지였습니다.
반대로 한반도의 고려에까지
아라비아 상인들이
이 경로를 따라 무역을 하였습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지금은 해상로와
항공로의 발달로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지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점입니다.

오늘날에도 서남아시아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중동이라는 다른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석유가 이 지역의
여러국가에서 생산되어
전세계로 유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세계4대 종교의
하나인 이슬람의 발원지이며
기독교의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좋은 구설에
휘말리기도 합니다.
테러를 이용하는 지역,
지구의 화약고,
인권이 없는 지역과 같은 구설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

재밌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이유들로
서남아시아를 알고 있을뿐
이 지역에 존재하는 국가들의
연혁은 잘모른다는 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남아시아의
대부분 국가들의 건국년도는
제1.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입니다.

과거 서남아시아는
거대한 두 제국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페르시아 제국과
오스만 투르크 제국입니다.

1.페르시아 제국
서남아시아의 국가인
이란이 본원지이며
모후국입니다.

기원전 550년부터
1722년까지 부국으로 발전하였으나
이후 여러 왕국으로 변하고
지리적인 이유로 열강들의
침략이 있었습니다.

1919년 영국의 식민지로 전락,
세계1차대전이후
독립을 하는 듯 하였으나
세계2차대전이 시작되고
수많은 변화끝에 실제적으로는
1979년 공화국이 건국되면서
지금의 이란이 되었습니다.

(구글이미지 참조)
서쪽으로는 이집트부터
동쪽으로는 인도,
유럽의 그리스와
러시아 변방이 영토였습니다.

1979년까지 칼리파라는
왕의 명칭을 사용하며
정교일치의 사회였습니다.

이슬람교의 분파인
수니파의 맹주입니다.

페르시아 제국이
한창 위세를 떨치던중
1299년 오스만 제국이 건국하고
라이벌전이 시작됩니다.

2.오스만 제국
1299년 중앙 아나톨리아 지역에
건국하였습니다.
지금의 터키가 있는 지역입니다.

1453년 신성로마제국인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키고
제국으로 발돋음 합니다.
지금의 이스탄불 지역입니다.
이스탄불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구글이미지 참조)
이를 발판으로 대제국으로
변모하기 시작합니다.

(구글이미지 참조)

15세기경 칼리파의 권좌를
두고 페르시아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18세기경에는 기존의 페르시아
영역을 지배합니다.

하지만 영원할것만 같던
오스만 제국도 18세기부터
멸망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구글이미지 참조)

그러다가 제1차 세계대전때에
독일의 우방으로서
전쟁에 참여하였다가 패하여
지금의 영역만을 확보하게 됩니다.

(구글이미지 참조)

아라비아의 로렌스라는
영화입니다.
오스만 제국에 점령당해있던
아라비아 반도 지역의
독립을 위해
영국군 장교가 활약한다는
내용입니다.

1922년 왕제가 끝을 맺음으로써
오스만 제국은 멸망하고
공화정이 시작되어 지금의
터키가 되었습니다.

국교가 이슬람이며 수니파입니다.

과거 왕은 술탄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칼리파도 획득하길 원했습니다.
이로인해 페르시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정교 일치의 국가입니다.

두제국이 순차적으로 멸망하자
식민지였던 곳에
국가가 건국.독립되기 시작합니다.

1. 사우디 아라비아.
1923년 1차 세계대전이후 건국합니다.
오스만 제국의 식민지였던 곳인
아라비아 반도에 국가가
건국되고 석유를 발견하여
현재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2. 이라크.
순차적으로
페르시아와 오스만 두제국의
식민지였고
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1932년에 독립하였습니다.
석유가 발견되면서
부호국으로 발돋음 할려고 하였으나
이란과의 관계,
서방과의 관계 악화등으로
지금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3. 예멘.
오스만 제국의 식민지였으나
북예멘은 1차세계대전 이후 독립하고
남예멘은 영국의 식민지가 되어
분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북예멘이 남예멘을 침공 통일됩니다.

4. 레바논.
오스만 제국의 식민지였고
이후 프랑스의 식민지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하였습니다.
특이하게도 이슬람이 국교가
아닌 다종교국가입니다.

5. 시리아.
레바논과 같은 노선입니다.
1944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합니다.
현재는 내전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6. 쿠웨이트
오스만 제국,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196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그외 알제리,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가
과거 오스만 제국의 식민지였다가
프랑스나 영국의 식민지로 존재하다
독립합니다.